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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놀이

우리집 퍼그를 소개합니다. 털빠짐, 식욕, 성격 정리

by 인생덕후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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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강아지 '퍼그'에 대해 소개해드려볼까합니다.

이름은 '덕군'이구요, 위 사진은 태어난지 2~3개월 애기때 모습인데 다시봐도 사랑스럽네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들어서는만큼 관심도 많아지고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강아지를 입양할때 외모만 보고 구매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견종마다 성격이 다르기때문에 예쁘거나 독특한 생김새만 보고 입양했다가 파양하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사실 생김새도 중요하겠지만 우선순위로 '성격'을 보고 견종을 고려하시는걸 당부드립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나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입니다.

 

 

 

 

 

 

 

 

퍼그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퍼그는 딱 이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1. 심각한 털빠짐(단모종의 특징)
2. 엄청난 식욕
3. 사람을 상당히 좋아함, 착한성격

 

 

 

 

심각한 털빠짐

 

 

 

 

한눈에 봤을때는 짧고 매끈한 모질때문에 털빠짐이 전혀 없을것 으로 예상되지만...

 

반전입니다. 반드시 이부분은 꼭 감안하시고 입양하셔야 합니다. 강아지들도 털갈이 시즌이 있기때문에 365일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푸들이나 말티즈 같은 견종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빠지는 쪽에 속합니다.

 

비슷한 종으로는 닥스훈트도 이에 속하더라구요.

날리는 털이 아닌 가라앉는 털이다보니 니트같은 재질의 옷에는 박히기도 한답니다.

 

 

 

 

 

 

 

엄청난 식욕

 

 

 

정말 편식은 없는 퍼그. 

사실 저는 잘먹는 덕군이가 예뻐보이기만하는데요, 식욕이 심한 견종들은 특히 기다려 훈련을 필수적으로 해주는게 좋아요. 덕군이도 처음에 식욕이 너무 좋아서 기다려훈련이 힘들긴했지만, 혹시라도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흘렸을 경우 '기다려'를 외쳐서 참을성을 키워주는게 반려견을 위해서도 좋겠죠?

 

어떤분들은 자율배식을 통해 식욕을 줄여주는 방법도 하고계시는데, 아직 저는 시도를 하지못했습니다.

왜냐면 정말 주는대로 먹거든요.. 추후 한번 도전을 해볼 생각이긴합니다!

 

그리고 퍼그는 중성화수술 이후에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서 체중조절도 신경써주어야해요.

살찌면 사람도 마찬가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가 더 쉽답니다.. 

퍼그는 성견 기준 8kg전후가 적당합니다.

 

그외 주름이 특징인만큼 주름관리도 매일 해줘야한다는것!

 

 

 

 

 

 

 

 

 

 

사랑스러운 성격

 

 

어떻게보면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퍼그는 사랑입니다"는 외칠 수 있는건 정말 말그대로 매력이 넘친다는 것.

사람을 정말정말정말 좋아합니다.. 모든 퍼그가 그렇진 않겠지만 눈이 커서그런지 강아지는 무서워하더라구요. 

 

주인이 벗어둔 옷에 누워서 자는것은 기본,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꼭 그 위로 올라와서 앉아있는 덕군이에요.

 

 

 

 

 

잠잘때는 꼭 옆에 엉덩이를 붙어야 잠이오는지 항상 찰싹 붙어있답니다.

퍼그를 보고있으면 '애기'라는 단어가 절로 나와요.

 

그리고 얌전한 성격은 아니에요. 깨방정을 잘 치고 장난끼가 많아서 가끔 피곤할때도 많답니다.

그래도 억울한 표정 한번 날려주면 사르르 녹아버리는 퍼그의 매력.

 

 

 

 

 

 

오늘은 퍼그의 성격 및 특징 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어요.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꼭 견종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는 하시는걸 반려견과 변려인을 위한 행복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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